‘소수의견’ 김옥빈 “알권리 위해 노력하는 기자 마인드 이해하려 노력했다”

입력 2015-06-18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김옥빈이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소수의견'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배우 김옥빈이 기자 역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소수의견’(제작 하리마오픽쳐스, 배급 시네마서비스, 감독 김성제)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김성제 감독, 이경영, 유해진, 윤계상, 김옥빈, 김의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극 중 김옥빈은 진실을 파헤치고자 애쓰는 민완 기자 공수경 역으로 열연했다. 철거현장에서 벌어진 두 죽음의 진실에 의문을 품고 국선변호인인 윤진원(윤계상) 변호사에게 문제를 처음 제기한 장본인이다.

이에 김옥빈은 “‘소수의견’ 안에서 기자를 소화하면서 주로 느낀 건 법정 밖에서도 국민의 알권리는 있다는 점이었다”며 “법조인들의 잘난 체를 눈꼴시어하는 인물이다. 그 마인드를 이해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소수의견’은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둘러싼 법정 드라마로 ‘혈의 누’의 각색과 프로듀서를 맡았던 김성제 감독 신작이다. 오는 24일 개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10,000
    • +4.12%
    • 이더리움
    • 5,033,000
    • +8%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4.15%
    • 리플
    • 2,067
    • +5.46%
    • 솔라나
    • 333,800
    • +3.31%
    • 에이다
    • 1,405
    • +5.48%
    • 이오스
    • 1,136
    • +2.81%
    • 트론
    • 278
    • +2.58%
    • 스텔라루멘
    • 696
    • +1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4.01%
    • 체인링크
    • 25,310
    • +5.11%
    • 샌드박스
    • 858
    • -1.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