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코아스템이 수요예측에 이어 청약에서도 흥행을 이어갔다.
줄기세포치료제 전문 바이오 기업인 코아스템은 17~18일 양일 간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752대 1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 청약을 위해 청약증거금은 3조원이 몰렸다.
코아스템은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공모가 밴드 상단가를 초과한 1만60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된 바 있다. 당시 국내외 총 967개 기관이 참여해 8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제로 당시 참여한 기관투자자들의 100%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는 등 코아스템의 투자 매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경숙 코아스템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코아스템은 줄기세포치료제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난치병을 겪는 환우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