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中, 선강퉁 시행 내년으로 연기 가능성”

입력 2015-06-18 1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내 시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중국내 선강퉁 제도(홍콩증권거래소 선전증권거래소간 교차매매)가 내년으로 연기 될 수 도 있다는 진단이 나와 주목된다.

선강퉁이 시행되면 외국인 개인투자자들도 홍콩을 통해 선전증시에 상장된 A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국내 증권사 등 금융사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상황.

18일 로이터통신은 중국 증권감독당국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선강퉁 시행 시점 발표가 홍콩거래소와 선전거래소 통합에 따른 각종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늦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중국 증권감독당국은 지난달 선강퉁 시행 시점을 발표할 계획이었고, 시행 시기는 올 하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후강퉁도 시행 직전까지 일정이 번복돼 투자자들의 애가슴을 졸였던 전력이 있다.

로이터통신은 “양측 거래소는 아직까지 선강퉁에 어떤 종목을 포함시킬지, 전체 거래 한도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정할지 등도 결정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305,000
    • -2.83%
    • 이더리움
    • 2,746,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485,200
    • -8.28%
    • 리플
    • 3,330
    • +0.6%
    • 솔라나
    • 180,800
    • -2.27%
    • 에이다
    • 1,038
    • -3.8%
    • 이오스
    • 724
    • -1.76%
    • 트론
    • 332
    • +0.3%
    • 스텔라루멘
    • 401
    • +4.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20
    • +1.48%
    • 체인링크
    • 19,080
    • -3.34%
    • 샌드박스
    • 399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