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 노동쟁의 조정 신청

입력 2015-06-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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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는 18일 쟁의발생을 결의했다. 노조는 19일에는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내기로 했다.

노조는 조정신청이 끝나는 7월 중 회사와의 교섭 내용에 다라 전체 조합원 1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조는 회사 측에 상견례를 10차례나 요구했지만 이뤄지지 못했다며 쟁의행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노조의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은 임금 12만7560원 인상, 직무환경수당 100% 인상, 고정성과금 250% 보장, 기본급 3%를 노후연금으로 적립하는 노후연금제도 시행,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등이다.

또 통상임금 1심 판결 결과 적용, 임금ㆍ직급체계ㆍ근무형태 개선을 위한 노사 공동위원회 구성(노사 각 3인), 성과 연봉제 폐지, 고용안정 협약서 체결 등을 협상안에 포함했다.

노조는 지난해 임단협에서 사측과 갈등을 빚은 끝에 20년 만에 총 4차례 파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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