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지드래곤 "음원 순위 1위 중요하지 않다" 발언 '눈길'

입력 2015-06-18 22:34 수정 2015-06-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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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지드래곤이 음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앵커 손석희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의 "어느순간 1위를 못하는 순간이 올 텐데 불안하진 않나"라는 질문에 지드래곤은 "물론 앨범을 발표했는데 1위가 안 되면 서운할 것 같긴 하다. 배부른 소리일 수도 있지만 어느 순간 1위가 당연시 되는 분위기인 것 같다" 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드래곤은 "지금은 그게 큰 부담이 되는 시기다. 데뷔 초에는 1위 한 번 하자, 대상 한 번 받자라는 생각으로 가수를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1위와 상의 무의미해졌다"며 "1위와 상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음악을 해서 어떻게 세상을 바꾸고 문화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더 하고 있다"라고 자신의 음악 철학과 고뇌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드래곤은 3년 만의 그룹 빅뱅 컴백 후 월드 투어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내건 현대미술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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