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조기상환 및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3개 상품을 판매한다.
대신증권은 24일 삼성화재와 현대산업개발, 일본 니케이225지수(NIKKEI225)와 리츠지수(TSE REIT),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대신 ELS 320~322호’를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320호는 삼성화재와 현대산업개발 주가에 연동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첫번째(6개월) 조기상환일에 기준가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 두번째(12개월) 조기상환일에 80%이상, 세번째(18개월) 조기상환일에 75% 이상이면 해당 조기상환일에 연 14%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대비 70%이상이면 28%(연 14%)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만기때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주가의 70% 미만이고, 2년간 두 종목 중 한 종목이라도 기준가 대비 40%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15%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321호는 일본 니케이225지수(NIKKEI225)와 리츠지수(TSE REIT)에 연동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일본 니케이225지수(NIKKEI225)와 리츠지수(TSE REIT) 중 많이 하락한 지수의 종가가 해당 조기상환일(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째 되는 시점)에 최초 기준지수의 95%이상이면 연 16%의 고수익을 지급한다.
또 두 지수 중 수익률이 낮은 지수의 종가가 해당 기간 중에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 지수대비 105%이상이면 연 16%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만기에 일본 니케이225지수(NIKKEI225)와 리츠지수(TSE REIT)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지수의 95%이상이면 48%(연 16%)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두 지수 중 수익률이 낮은 지수의 종가가 해당 기간 중에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 지수대비 105%이상이면 48%(연 16%)의 수익을 지급한다.
3년간 두 지수 모두 기준가 대비 30%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원금이 보장된다. 반면 만기까지 상환되지 못한 상황에서 하나의 지수라도 30%이상 하락했을 시에만 지수 하락율 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322호는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을 기초자산으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만기 2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각 분기평가일(3개월, 6개월)마다 기초자산 중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의 분기수익률이 0%이상인 경우에는 3%의 환산수익률을, -3%이하인 경우에는 -3%의 환산수익률을, 0~-3%일 경우에는 해당수익률을 환산수익률로 얻는다.
6개월이 되는 시점에서 2분기 동안의 환산수익률 합이 6%인 경우에는 누적된 수익을 합산해 지급하면서 조기상환된다. 6개월(6개월,12개월,18개월)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조기상환여부를 결정하며, 환산수익률 의 합이 6%미만인 경우에는 누적된 수익을 우선 지급하고 0%이하인 경우에는 손실 없이 원금보장이 되면서 상품이 지속된다. 만기에 누적수익이 손실인 경우에도 원금은 보장된다.
이번 대신증권 ELS 상품의 판매 규모는 총 300억원으로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 발행일은 1월 30일이다.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