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마스크株 케이엠 겹호재, 4000억원 규모 정부 과제 선정

입력 2015-06-19 08:01 수정 2015-06-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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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6-19 09:05)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삼성전자, 해양경찰청 등에 판매 가능

[종목 돋보기] 케이엠이 섬유스트림사업과 에너지기술개발 사업 등 정부 사업 2건에 선정됐다. 최근 마스크 관련주로 주가가 힘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겹호재라는 분석이다.

19일 케이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선진국(EU) 안전 규정을 통과하는 복합기능 원단개발과 편의성을 갖춘 다목적 안전 작업복 보급’이라는 정부 사업 주관사로 선정됐다.

기존 고가의 노맥스(Nomex) 제품을 복합기능의 패션성을 가미한 안전보호복으로 개발하는 내용이다.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1년간 개발을 진행한다.

케이엠은 안전성과 활동 편의성이 향상된 생활 안전용 패션 제품 원단을 개발하고, 복합기능 원단 개발과 편의성을 갖춘 다목적 안전 작업복을 보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개발 후 시장성도 충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엠의 현 거래처인 현대오일뱅크, S-Oil, LG화학,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한국메티슨특수가스, 한국바스프, 롯데케미칼, OCI, SK인천석유화학, SK하이닉스, 해양경찰청 등에 판매할 수 있다. 국내 시장만 4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더불어 케이엠은 ‘고내열성 이온 대면적 FB 분리막(필름) 개발’이라는 정부사업에도 선정됐다. 케이엠은 현재 리튬 이차전지 마감(Swelling Tape) 테잎 1차 개발을 발판으로 향후 시장성이 기대되는 레독스 흐름 전지용 분리막 필름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필름 매출을 신장 시킬 계획이다.

과제는 다음 달 1일부터 2019년 6월30일까지다. 케이엠은 코오롱인더스트리, SK케미칼, 한국화학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KAIST, 전남대학교, 시온텍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회사 측은 “롯데케미칼 및 OCI에서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개발 완료 후 판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엠은 메르스 확산 우려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자 주가도 고공행진을 벌였다. 최근 한달 사이 41%가 올랐다. 이 회사의 지난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63억원, 영업이익 8억7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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