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하반기 단기 수주 모멘텀 기대 - NH투자증권

입력 2015-06-19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9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하반기 일부 해양생산설비 발주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유지(Hold)’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유재훈 연구원은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노르웨이 Statoil사의 Sverdrup 프로젝트(8억달러)가 발주가 임박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업체는 국내 조선소와 수주 경쟁 중에 있으며 수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호주 Woodside사의 Browse FLNG 프로젝트도 단독 협상 진행 중이다”며 “미국의 석유 기업인 Anadarko사는 고사양 드릴십 2척에 대한 용선사를 결정을 앞두고 있으며, 용선사를 결정하는 데로 드릴십을 발주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2015년 수주목표 150억달러(상선 50억달러 및 해양 100억달러) 대비 현재까지 29억달러 수주하면서 19% 수준의수주목표를 달성했고 올해 100억달러 정도 수주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 수익성 하락은 불가피하지만 하반기 수주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주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두 번째로 '야수' 등에 탄 트럼프…억만장자 대통령의 차고에는 [셀럽의카]
  • 독감 환자 폭증…치료제 수급 불안 우려에 안정 공급 주력
  • 논란의 K프랜차이즈, 국내선 비용 절감ㆍ해외선 가맹점 확대[유통가 고군분투]
  • 언제나 반가웠다…역대 ‘임시공휴일’ 모음집 [해시태그]
  • 뉴욕증시, 카터 전 대통령 장례식에 ‘휴장’...국가 애도의 날
  • 관리의 삼성물산 vs 수주전 강자 현대건설…한남4구역 사업조건 따져보니
  • 추워도 너무 춥다…포천 -21도·가평 -20도·이천 -18도
  • 양자컴 무너지고 SK하이닉스 띄운 요주의 인물 젠슨 황
  • 오늘의 상승종목

  • 01.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1,664,000
    • +0.08%
    • 이더리움
    • 4,879,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2.87%
    • 리플
    • 3,513
    • +1.62%
    • 솔라나
    • 279,700
    • -2.2%
    • 에이다
    • 1,383
    • -0.29%
    • 이오스
    • 1,188
    • -0.25%
    • 트론
    • 366
    • +0.27%
    • 스텔라루멘
    • 613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400
    • +13.24%
    • 체인링크
    • 30,020
    • -0.33%
    • 샌드박스
    • 883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