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2Q 기업실적 전망 하향 조정 중…보수적 대응 필요”

입력 2015-06-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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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9일 “지난 1분기 코스피지수를 끌어올렸던 기업실적 동향이 최근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 영향 등으로 내수관련 업종의 이익전망이 추가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기업 순이익 전망이 5월말 이후 3주 연속 하향조정 되고 있다”며 “아직 조정폭은 크지 않아 시장 전체 이익 조정은 1%에 그치고 있지만 통신서비스, 정보기술, 금융, 경기소비재, 산업재 섹터를 포함한 주요섹터의 이익전망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메르스 영향 등으로 내수관련 업종의 이익전망이 추가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익 전망에 대한 보수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메르스 사태로 내수산업의 이익에도 부정적 영향 예상된다”며 “레저, 운송 업종 등의 피해는 이미 구체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프로야구의 입장객 감소는 42.5%, 일평균 영화관람객 감소는 전년대비 30%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환시장의 안정, 미국의 조기금리인상 가능성 진정에도 불구하고 내수경기에 대한 부담으로 기업이익 전망의 추가 조정 이어질 가능성 높아. 오락, 레저, 운송업종은 물론 도소매 유통 등 내수산업 전반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이 이어져야 할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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