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9일 현대차와 관련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21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낮췄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2분기 판매는 주요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 기타 신흥시장의 수요와 판매 부진으로 감소할 전망"이라며 "모델 노후화에 따른 할인 판매 증가와 환율 영향으로 원화 기준 평균판매단가(ASP)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채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 16.5% 줄어든 22조1000억원과 1조7400억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그는 "밸류에이션 매력과 하반기 다소의 모멘텀 개선 전망을 반영해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한다"면서도 "실적 하향 조정을 감안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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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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