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편한세상 삼척교동’ 모델하우스를 찾은 내방객들의 모습.(사진제공=대림산업)
강원도 삼척에 공급된 새 아파트 단지 ‘e편한세상 삼척교동’이 순위 내에서 전 주택형이 청약 마감됐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7~18일 양일간 1,2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71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29명이 접수해 평균 1.29대 1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된 것으로 집계됐다.
삼척시에서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총 723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59㎡ 242가구 △74㎡(A·B·C·D타입) 278가구 △84㎡(A·B·C타입) 203가구 등의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77만원대(발코니 확장비 포함)이다.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로 제공되며 발코니는 전 가구 무상으로 확장해준다.
오는 2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계약은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삼척시보건소 인근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이부원 분양소장은 “삼척시 인구가 7만 여명이 것으로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결과”라며 “삼척시에서 가장 높은 35층의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