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임성한 작가 작품 ‘인어 아가씨’ 내게 온 큰 선물이었다”

입력 2015-06-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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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땡큐’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장서희가 과거 ‘인어 아가씨’ 시절을 언급한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13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에서는 장서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장서희는 자신의 대표작인 MBC 드라마 ‘인어 아가씨’를 언급했다. 장서희는 “‘인어 아가씨’는 20년의 기다림 끝에 찾아온 첫 주연이었다”며 “아역 때도 늘 주인공 친구만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늘 화장실에서 울었다”며 “엄마에게도 그 모습을 보이기 싫어 혼자 수습하며 ‘늘 내 탓이다’라고 원망하며 나를 발전시켰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장서희는 “‘인어 아가씨’는 나에게 온 큰 선물이었다”며 “평생 기다렸기에 아낌없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장서희는 2002년 방송된 임성한 작가의 작품 MBC 일일드라마 ‘인어아가씨’에서 은아리영 역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현재 장서희는 가수 윤건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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