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中 동관 매출 30% 이상 증가

입력 2015-06-19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밀 케이스 전문업체인 신양은 지난 3년간의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올해 흑자전환이 전망된다고 19일 밝혔다.

신양은 국내 생산기지를 구미공장으로 일원화해 생산 효율성을 향상시켰고 중국 혜주 공장의 고객 대응 최적화로 글로벌 생산력을 확대했다. 부천 사업장은 신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사업장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1분기 매출은 다소 감소했으나 영업이익률은 1.8%에서 2.7%로 개선됐다. 금융비용 감소 등 재무구조 개선으로 작년 1분기(2억6000만원) 대비 3배 이상의 당기 순이익(9억원)을 달성했다.

신양 관계자는 "올해는 대규모 시설투자를 필요로 하고 낮은 생산성을 보이는 하이엔드급 모델 보다는 중저가 케이스, 액세서리 등을 중심으로 국내 보다는 중국 등 해외에서 매출 확대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하반기 중국 동관의 매출은 30% 이상 확대 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39,000
    • -1.88%
    • 이더리움
    • 4,600,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2.11%
    • 리플
    • 1,934
    • -6.93%
    • 솔라나
    • 345,200
    • -3.12%
    • 에이다
    • 1,372
    • -7.55%
    • 이오스
    • 1,133
    • +5%
    • 트론
    • 286
    • -3.7%
    • 스텔라루멘
    • 746
    • +4.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50
    • -4.2%
    • 체인링크
    • 23,620
    • -3.47%
    • 샌드박스
    • 790
    • +27.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