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외이사들 “CSR, 단기적 이익 말고 장기적 안목서 접근해야”

입력 2015-06-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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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은미 이사(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장), 이병기 이사(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사외이사들이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단기적인 이익이 아닌 장기적인 안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19일 공식 블로그 삼성투모로우에 ‘4부작 특별기획 지속가능 경영을 말하다’를 연재하며 사외이사 5명 중 이병기 이사(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와 김은미 이사(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장)의 인터뷰를 실었다.

김은미 이사는 “삼성전자는 글로벌 선도 기업답게 단기적 이익과 분리, 장기적 안목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IT 인력 양성도 좋지만 개발도상국이 필요로 하는 인성ㆍ언어 교육 등에도 관심을 갖고 모두에게 고루 학습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애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현대 사회로 올수록 글로벌 기업에 대한 기대는 커지게 마련”이라며 “그런 점에서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삼성전자의 최근 사회공헌 활동은 무척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병기 이사는 “삼성전자가 기업생태계발전연구회의 연구 결과를 실제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사회 산하 기구가 주축이 돼 외부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연구하는 최초 시도인 만큼 소정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와 이 이사는 지난 2013년 설립된 이사회 내 CSR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CSR위원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익에 이바지하기 위한 위원회로 위원 5명 전원이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으며 필요에 따라 외부와 연계한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두 차례에 걸쳐 연구회가 개최됐다.

삼성은 CSR위원회와 함께 경영위원회, 감사위원회,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등을 두고 있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사내이사 4명과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모두 일곱 차례 이사회를 열어 총 26건의 안건을 상정,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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