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7일만의 기술적반등…580.27(9.23P↑)

입력 2007-01-24 15:38 수정 2007-01-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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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7일만에 반등했다. 최근 지루한 횡보세를 보였던 것과 달리, 일중 최고가가 종가였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23포인트(1.62%) 오른 580.27로 마감했다. 시장에 큰 영향을 줄 특별한 호재보다는 연일 하락에 따른 낙폭 과대 인식, 유가증권시장의 큰 폭 반등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형주들의 동반 강세는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상승세를 유지시키는 원동력이 됐다.

이날도 기관이 11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0억원, 100억원씩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이 인터넷을, 개인은 통신장비, IT부품 등을 많이 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모처럼 동반 강세였다. NHN이 4.81% 상승한 것을 비롯해 LG텔레콤(2.84%) 아시아나항공(1.91%) 하나투어(2.62%) CJ홈쇼핑(2.74%) 휴맥스(3.50%) 포스데이타(1.33%) 등이 시원스레 올랐다.

테마별로는 장 초반 메디포스트, 이노셀, 보령메디앙스 등 제대혈관련주들이 서울대 교수팀의 연구결과 발표로 반짝 상승했고, 에코솔루션 등 일부 바이오디젤업체들도 유가급등과 미국의 대체에너지 관련 발표로 강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피에스케이가 50% 무상증자 소식에 5.76% 올랐고, 인프라웨어는 자사주 매입 발표에 힘입어 3.80% 상승했다.

'묻지마 매수세'에 경종을 울린 종목도 있었다. 범한판토스 대주주 구본호씨가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한 소프트포럼은 이틀 연속 하한가로 추락했고, 'LG가(家)' 효과로 급등했던 엑사이엔씨 역시 대량 거래 속에 전날에 이어 가격제한폭까지 곤두박질쳤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4개를 포함해 6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9개 등 291개 종목이 떨어졌다. 70개는 전날과 주식값이 같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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