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한줄평에서도 "정부보다 박원순 시장 더 문제" 비난...이철희 한줄평 '대조'

입력 2015-06-19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썰전 강용석

▲'썰전'(사진=JTBC)

'썰전' 강용석 변호사와 이철희 소장이 상반된 한줄평을 남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를 두고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용석은 "박원순 시장이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35번 의사가 오해를 샀다"며 "성급하게 기자회견을 했어야 했나 싶다. 준전시 상황 발언에 수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했다"고 지적했다.

이에이철희 소장은 반박했다. 그는 "선포부터 하는 게 맞다. 박원순 시장은 긴급 기자회견 전에 WHO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했다더라. 전문가들은 하루라도 빨리 공개해서 시민들이 대처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며 "늦은 시각에 긴급 브리핑을 한 것에 대한 비판도 있지만 결정한 행동 자체는 잘 한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용석은 메르스에 대한 마지막 한줄평에서도 "대한민국을 신음하게 만든 정부도 문제지만, 신음 소리를 더 크게 만든 박원순 시장이 더 문제다"라며 박 시장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메르스를 주제로 한 이번 설전에서 정부를 강하게 비난해오던 이철희는 이날 마지막 한줄평으로 "우리가 같지는 않지만, 우리는 하나다. 정부와 정치인들이 메르스 사태에 더 귀 기울이고 힘썼으면 좋겠다"라고 마무리 지었다.

썰전 강용석, 썰전 강용석 박원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08,000
    • -0.73%
    • 이더리움
    • 4,641,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2.63%
    • 리플
    • 1,937
    • -7.36%
    • 솔라나
    • 348,400
    • -2.82%
    • 에이다
    • 1,384
    • -8.65%
    • 이오스
    • 1,134
    • +2.07%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21
    • -7.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3.01%
    • 체인링크
    • 24,500
    • -1.21%
    • 샌드박스
    • 1,019
    • +57.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