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프로듀사' 방송 캡쳐)
19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 11회에서는 김다정과 탁예진이 연애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탁예진은 김다정에게 자신의 연애 문제에 상담을 요청했다. 그는 자신이 아니라 친구의 상황이라고 에둘러 말했지만 상황을 들은 김다정은 “그러니까 PD님한테 20년 넘은 남자친구가 있다는 거죠?"라며 되물었다.
이어 김다정은 “본론만 얘기 하자면 20년 넘은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상태인데 매력적인 뉴 페이스가 나타난 거 아니냐”라고 탁예진의 상황을 요약했고 탁예진은 “뭐 요약하자면 그렇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다정은 “두 가지 솔루션이 있다. 첫째는 둘 다 만난다. 결혼해서는 못하는 것”이라고 조언했고 이어 “둘째는 더 미안한 쪽을 버려라. 미안하면 못 만난다”고 전해 탁예진이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2 ‘프로듀사’를 시청한 네티즌은 "'프로듀사' 김다정의 조언 맞네 맞아", "'프로듀사' 탁예진 PD 알고보니 연애 허당이다", "'프로듀사' 김다정한테 나도 연애 코치 받고 싶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