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비, 단비로 가뭄 해갈…"습도 약한 메르스 진정 기대"

입력 2015-06-20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단오인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 전국이 흐리고 아침 경기북부에서 시작된 비가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비는 밤이 되며 서서히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강원동해안과 제주도 제외) 5~40㎜, 강원동해안·울릉도·독도 5㎜내외이며,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평년보다 낮을 전망이다.

오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19도 부산 19도 대구 18도 광주 20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다. 오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2도 부산 23도 대구 22도 광주 25도 등이다.

특히 다음주부터는 장마가 시작되면서 극심한 가뭄을 해갈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비가 내리고 있는 바이러스가 단비 소식에 습도에 약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메르스 진정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메르스 바이러스는 섭씨 20도와 습도 40%인 조건에서 최장 48시간을 생존했다. 하지만 섭씨 30도와 습도 40%에서는 최장 24시간, 섭씨 30도와 습도 80%인 환경에선 8시간 생존하는데 그쳤다.

날씨 예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 소식이 이렇게 반가운건 처음이네요", "가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비 좀 더 내려쓰면 좋겠네요", "이번 비가 메르스도 씻겨 줄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23,000
    • +1.11%
    • 이더리움
    • 3,552,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469,800
    • -1.61%
    • 리플
    • 778
    • -0.38%
    • 솔라나
    • 208,600
    • +0.38%
    • 에이다
    • 529
    • -3.11%
    • 이오스
    • 717
    • -0.14%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100
    • -1.36%
    • 체인링크
    • 16,770
    • -0.36%
    • 샌드박스
    • 39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