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목격자가 그려낸 범인은?…얇은 입술ㆍ눌린 귀ㆍ날렵한 턱

입력 2015-06-21 0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것이 알고 싶다.(SBS 방송화면 캡처)

*‘그것이 알고 싶다’ 목격자가 그려낸 범인은?…얇은 입술ㆍ눌린 귀ㆍ날렵한 턱

‘그것이 알고 싶다’ 목격자가 최면요법을 통해 범인의 윤곽을 그려냈다.

2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목포 여대생 살인 사건이 전파를 탄다. 목포 여대생 살인 사건은 2010년 10월 전남 목포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젊은 애가 배회하는 걸 봤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사람이 범인 같다고 한다”라는 제보를 받았다.

목격자는 “집이 근처다. 주변에서 운동하고 있었다. 평소에는 일찍 갔지만 그날따라 10시 20분까지 운동했다. 모자 쓰고 왔다 갔다 하는 걸 봤다”고 말했다. 그는 골목에서 용의자를 발견했다. 당시 “‘이 사람은 왜 운동을 안할까’ 라고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의 기억은 불분명했다. 목격자는 “젊었다. 이십대 중반 이후정도. 운동하는 사람 얼굴이 안보였다. 모자로 코만 보이게 덮었다. 누구를 기다리는 것처럼 행동했다. 뚱뚱하지도 않고 호리호리하고, ‘몸 완전 좋다‘ 그 정도다. 얼굴은 자세히 못 봤다”고 증언했다.

심리 연구가 이수정씨는 “증언이 신빙성 있다. 모자를 깊게 썼다는 것과 수상한 행동 등이 들어 맞는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목격자를 상대로 최면요법을 진행했다. 목격자는 “키는 175이하, 보기 좋게 날씬한 편. 스물여섯에 쥐색 챙 있는 모자 썼다. 눈은 안보인다. 입술은 얇고, 귀가 눌린 것 같다. 턱은 날렵해 보인다. 쥐색 남방을 입은 것 같고, 바지는 회색 면바지 같다. 신발은 운동화를 신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44,000
    • +1.46%
    • 이더리움
    • 4,277,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465,400
    • +1.46%
    • 리플
    • 620
    • +3.33%
    • 솔라나
    • 197,800
    • +4.71%
    • 에이다
    • 508
    • +1.4%
    • 이오스
    • 708
    • +4.58%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4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00
    • +2.91%
    • 체인링크
    • 17,800
    • +2.48%
    • 샌드박스
    • 414
    • +8.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