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세발까마귀, ‘빗속의 여인’으로 포맨-신중현 꺾고 2승 달성

입력 2015-06-21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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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세발까마귀, ‘빗속의 여인’으로 포맨-신중현 꺾고 2승 달성

(=불후의 명곡)

힙합 그룹 세발까마귀가 '빗속의 여인'으로 포맨과 신중현을 꺾고 2승을 달성했다.

지난 20일 저녁 방송된 KBS 2TV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명곡)’에서는 리메이크 명곡 특집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힙합 그룹 세발까마귀는 ‘빗속의 여인’을 열창해 434표로 2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세발까마귀는 바리톤 서정학과 대결을 펼쳤다. 세발까마귀는 신중현의 '빗속의 여인'을 서정학은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선곡했다.

세발까마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건모 선배가 리메이크한 '빗속의 여인'을 듣고 자랐다"며 "팀과 함께 편곡하면 재미있는 그림이 나올 거라 생각했다"고 선곡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세발까마귀는 신나는 비트박스와 매력적인 가창력으로 판정단과 출연자들 귀를 사로잡으며 기립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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