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크론병…아이젠하워 대통령‧알버트 왕자도 투병

입력 2015-06-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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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크 자서전 통해 “화장실은 나에게 억압이었다” 고통 밝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미국 34대 대통령(왼쪽), 테오 플레리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미국 하키 국가대표(위키피디아)

가수 윤종신이 투병중인 크론병을 앓은 유명인이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위키피디아 집계에 따르면 미국 제 34대 대통령인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와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남편인 알버트 왕자와 프랑스 루이13세 역시 크론병을 투병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이후 자서전을 통해 “화장실은 나에게 억압이었다”고 서술한 바 있다. 그는 플로리다 주립대학 재학 시절 심한 복통과 하루 20회가 넘는 설사·고열 증상을 보이며 크론병 진단을 받았다.

이외에도 미국 프로 하키선수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테오 플레리도 크론병을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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