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검찰총장 연말까지 임기 지킨다"...법무장관 '기수역전' 진화

입력 2015-06-21 1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황교안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법무장관에 김현웅 서울고검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21일 김진태(사법연수원 14기) 검찰총장보다 기수가 낮은 김현웅(16기) 서울고검장이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것에 대해 "검찰총장 임기는 법으로 보장된 것"이라며 "김 총장은 연말까지 임기를 채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청와대의 이러한 입장은 법무장관의 '기수 역전' 인사가 발생했지만,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담보하기 위해 도입된 검찰총장 임기제(2년)를 지킨다는 취지에서 올해 12월까지인 김 총장 임기를 보장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청와대의 이러한 뜻은 김 총장에게도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검찰총장 임기는 법으로 보장된 것"이라며 "법무장관 인사에 이은 검찰총장 교체 인사는 없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39,000
    • -0.11%
    • 이더리움
    • 2,858,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507,000
    • +4.64%
    • 리플
    • 3,538
    • +2.17%
    • 솔라나
    • 198,000
    • +0.66%
    • 에이다
    • 1,104
    • +1.94%
    • 이오스
    • 738
    • -1.07%
    • 트론
    • 328
    • +0.31%
    • 스텔라루멘
    • 40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0.8%
    • 체인링크
    • 20,760
    • +2.01%
    • 샌드박스
    • 4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