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KLPGA
박성현은 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유럽·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635야드)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기아자동차 제29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7억원) 정상에 올랐다.
박성현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2억원과 2019년까지 4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출전권을 받았다.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우승을 눈앞에 두고 트리플보기를 적어내는 등 5타를 잃었지만 경쟁자들도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1오버파 289타의 성적으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서는 언더파를 낸 선수는 없었다. 이정민(BC카드)가 최종합계 3오버파 291타로 2위, 안신애(해운대비치리조트), 양수진(파리게이츠)이 최종합계 4오버파 292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효주(롯데)는 최종합계 7오버파 295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