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용지 제조업체 페이퍼코리아가 최대주주 및 우호지분을 제외한 유통물량의 16%나 되는 자사주를 사들인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페이퍼코리아는 주가안정을 위해 지난 24일 이사회에서 자사주 100만주를 매입키로 결의했다.
매입기간은 오는 29일부터 4월27일까지로 매입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4705원) 기준으로 47억원 규모다.
이번에 사들이게 될 자사주 규모는 페이퍼코리아 발행주식(997만6016주) 대비 만으로도 10.02%에 이른다.
또 최대주주인 글로벌피앤티 및 특수관계인 보유주식 25.06%(253만4400주) 및 우호지분 버추얼텍 12.96%(129만2393주)를 제외한 주식의 16.26%에 달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