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5, 메르스 영향에도 끄떡없다

입력 2015-06-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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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판매 순항 중.. 650부스 규모로 역사상 가장 많은 브랜드와 아티스트 참여

국내 최대 규모의 핸드메이드 전문 전시회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5’가 메르스 영향에도 끄떡 없이 티켓 판매 순항 중이다.

오는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5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상품을 유통 바이어와 일반 대중에게 소개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 기획을 진행, 작년보다 증가한 티켓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650부스 규모로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역사상 가장 많은 브랜드와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으며 협찬사 또한 역대 최대 규모다. 사전등록자 신청 역시 작년 일자에 비해 2천여 명 늘었다는 것이 전시회 관계자의 전언.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5 주최사인 ㈜핸드아티 관계자는 “6월 현재도 부스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2016년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여 작가와 기업이 서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판로를 구축해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올해 5주년을 맞이하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DIY 부자재관, 반려동물관, 가구관, 패션뷰티아트관, 일러스트 전시관, 홈메이드 푸드존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한다. 주제관의 경우 핸드메이드라이프를 주제로 디자이너와 함께 스타일 연출이 진행되며, 총 10명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하는 주제관 기획전도 함께 열린다.

라이브페인팅과 일본관 역시 차별화를 꾀했다. 라이브페인팅의 경우,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공간을 활용한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며, 일본관은 폴란드, 미국, 싱가폴, 홍콩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는 패션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참여 업체들의 홍보에도 상당히 신경 썼다. 업체가 페어 관련 인쇄물을 배치하면 핸드메이드 인증 마크와 함께 무료 티켓 및 도록에 매장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인 ‘핸드메이드코리아 스팟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것.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5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andmadekoreafair.co.kr) 및 핸드아티 전화(070-7585-943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장권은 1만 원이며, 6월까지 사전등록자들에 한해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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