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후속 '어머님은 내 며느리' 누가 나를 49살로 '자신만만 김혜리'..."할망구다"

입력 2015-06-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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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가 남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새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연출 고흥식|극본 이근영) 에서는 마당에서 요가를 하는 추경숙(김혜리)의 모습에 고등학생들이 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고등학생들은 추경숙이 트레이닝목을 입고 요가하는 모습에 "여신이다", "미쳤다"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때 유현주(심이영)가 나타나 "어머니, 해독주스요"라며 컵을 건네자 추경숙은 선글라스를 벗었다.

고등학생들은 추경숙을 보며 "할망구다"라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추경숙은 검은색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친구를 만나러 나가 남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흔들었다. 운전 중 거울을 보며 "누가 나를 49살이라고 보나"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추경숙은 카페에 들어서서 모델 못지 않은 워킹을 보이며 남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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