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키플링’ 설립자가 만든 가방 ‘헤드그렌’ 올 가을 공식 론칭

입력 2015-06-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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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가 올 가을·겨울 시즌부터 벨기에의 프리미엄 가방 브랜드 ‘헤드그렌(Hedgren)’을 공식 론칭하고 국내 시장에 본격 전개한다.

헤드그렌은 캐주얼 가방 브랜드 ‘키플링’의 설립자인 가방 디자이너 사비엘케겔스(Xavier Kegels)가 만든 또 하나의 벨기에 프리미엄 캐주얼 가방 브랜드로 유명하다. 헤드그렌은 20년이 넘는 헤리티지로 견고한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아 현재 유럽과 아시아, 미국 전역에서 전개되는 글로벌 브랜드다.

헤드그렌은 10~30대의 남녀 고객들을 타켓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어반 라이프 스타일(Urban Life Style)’에 최적화된 백팩, 토트백, 메신저백 등 다양한 스타일의 캐주얼 가방과 레저 및 여가생활을 즐기는 합리적인 여행자들을 위한 러기지 컬렉션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심플함(Simplicity)과 완벽함(Perfection)을 핵심 가치로 절제된 디테일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기능성 가방을 10만~20만원 중반대의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LF는 2015 봄·여름(S/S) 시즌, 테스트 성격으로 헤드그렌의 일부 아이템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고, 기존의 헤드그렌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하이프(HYPE) 콜렉션의 잼(JAMM) 백팩 1차 수입 물량이 모두 완판을 기록하는 등 디자인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LF는 오는 가을·겨울(F/W) 시즌에는 기존의 헤드그렌의 주력 제품인 하이프(HYPE) 콜렉션의 새로운 컬러 라인과 더불어 한층 더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여성전용 네츄럴 플레어(NATURAL FLARE) 컬렉션, 독특한 컬러블록의 백 앤 팩 믹스(BACK & PACK MIX) 컬렉션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전개를 펼칠 예정이며 여행을 위한 캐리어 라인도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임유미 LF 수입 액세서리사업부의 사업부장은 “유럽 브랜드만의 고급스럽고 절제된 디자인과 견고한 기능성의 장점을 두루 갖춘 헤드그렌은 고객들의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한 여행용으로도 최적화된 브랜드”라며 “본격적으로 전개를 시작하는 15FW부터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과 스타일을 선보여 국내에서도 글로벌 가방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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