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자산운용은 22일 중국 본토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양운용은 위안화적격외국인기관투자가(RQFII)를 활용해 출시한 중국본토 주식형은 100억원, 채권형은 약 500억원 규모로 운용 중이다.
동양운용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한국보다 금리 메리트가 높은 중국본토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중국본토주식에 일부(30% 이하) 투자하는 순수 채권혼합형 상품은 업계 최초다.
주식은 상하이와 선전시장에 상장된 중소형주와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하며 채권운용은 표면금리 4~5% 수준의 우량회사채와 국유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이 펀드는 중국현지 운용사인 차이나유니버셜을 통해 위탁운용된다. 펀드가입은 NH투자증권 등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