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지누션ㆍ버벌진트ㆍ박재범ㆍ지코가 꼽은 심사포인트는?

입력 2015-06-22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쇼미더머니4

(사진=CJ E&M)

‘쇼미더머니4’가 프로듀서별 심사 포인트를 공개했다.

26일 첫 방송을 앞둔 Mnet ‘쇼미더머니4’에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 네 팀의 프로듀서들이 각각 래퍼 참가자들의 무대를 심사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밝혔다.

△ 지누션-타블로 팀 “슈퍼스타 자질과 음악을 즐기는 모습 볼 것”

먼저 지누션은 참가자를 심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 ‘슈퍼스타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꼽으며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랩 스킬은 물론 가사, 특히 한 방의 펀치라인을 유심히 볼 예정이다. 또 자신의 랩을 무대 위에서 얼마나 잘 연출해낼 수 있는지, 관객이 몇 명이든지 그들을 장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주의 깊게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블로는 “재능도 재능이지만, 단지 음악을 할 수 있음에 행복을 느끼고 있는 친구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며 “그런 친구들의 음성은 이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들려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심사 기준을 전했다.

△ 버벌진트-산이 팀 “자기 철학과 신선함 중요, 가사 실수 용납 못해”

버벌진트는 “랩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소화할 수 있는지, 자기 철학이 있는지를 보고 싶다. 잠깐 반짝하고 사라질 랩 기술자를 응원하고 싶진 않다”고 밝혔다. 특히 “경쟁적인 프로그램 특성상 무대에서 가사를 잊어버린다거나 하는 실수는 죄송하지만 용납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해 참가자들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역대 최다의 인원이 지원한 만큼 분별력을 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산이는 “신선함에 뒷통수를 탁 치는 느낌을 주는 참가자를 찾고 싶다”며 “브랜뉴 뮤직과 합이 잘 맞는 분이라면 더욱 좋겠다”고 전했다.

△ 박재범-로꼬 팀 “완성도, 진정성, 자연스러움”

박재범은 자신이 눈 여겨 볼 심사 기준으로 완성도와 진정성을 꼽았다. “랩을 잘하는 것은 기본이고, 무대 매너, 패션, 움직임까지 무대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볼 것”이라며 “랩만 잘하는 사람이 아닌 음악을 충분히 이해하는 사람인지가 중요하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로꼬는 ‘자연스러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무대 위에서 계산하고 꾸며낸 억지스러운 모습보다 자연스럽고 솔직하게 진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사람을 뽑겠다”고 설명했다.

△ 지코-팔로알토 팀 “무대 장악력, 풍겨 나오는 에너지와 멋 중요”

지코는 “참가자의 개성, 무대 장악력,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주의 깊게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팔로알토는 “자연스러움과 창의성을 유의해 볼 예정”이라며 “또 아무래도 방송에서 보여지는 무대이다 보니 겉모습에서 풍겨 나오는 에너지와 멋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9명의 프로듀서가 각자 자신만의 스타일, 심사기준을 갖고 있어 다양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래퍼들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 층 더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된 서바이벌 오디션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49,000
    • -1.71%
    • 이더리움
    • 4,746,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726,000
    • +7.4%
    • 리플
    • 2,161
    • +7.62%
    • 솔라나
    • 359,700
    • +0.56%
    • 에이다
    • 1,562
    • +22.61%
    • 이오스
    • 1,092
    • +13.75%
    • 트론
    • 300
    • +7.53%
    • 스텔라루멘
    • 696
    • +69.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600
    • +5.4%
    • 체인링크
    • 24,270
    • +13.78%
    • 샌드박스
    • 583
    • +17.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