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美질병센터·WHO 관계자 초청 메르스 대응 논의

입력 2015-06-22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4일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및 보건부와 세계보건기구(WHO)의 방역 전문가를 청와대로 초청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외국에서 유입된 신종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적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2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에 초청되는 전문가는 스티브 레드 CDC 공공보건 예방대응센터장, 홀리 웡 보건부 글로벌이슈 담당 수석부차관보(이상 미국), 실비 브리앙 감염병국장, 박기동 서태평양지역 사무처 국장, 브라이언 맥클로스키 자문관(이상 WHO) 등 5명이다.

박 대통령은 오는 이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어 우리나라 감염병 대응체계 개편방향, 글로벌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방안,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세부 어젠다 등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미국 CDC 및 보건부 전문가 방한은 박 대통령이 지난 12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메르스 조기 극복에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데 따라 우리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또 WHO의 감염병 전문가 방한은 박 대통령이 지난 19일 마거릿 찬 WHO 사무총장을 접견하면서 전문가 파견을 요청한 것이 성사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4: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52,000
    • -1.39%
    • 이더리움
    • 4,760,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0.86%
    • 리플
    • 1,907
    • -5.36%
    • 솔라나
    • 320,200
    • -3.44%
    • 에이다
    • 1,341
    • -1.97%
    • 이오스
    • 1,097
    • -6.16%
    • 트론
    • 276
    • -1.08%
    • 스텔라루멘
    • 601
    • -12.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3.3%
    • 체인링크
    • 24,940
    • +1.84%
    • 샌드박스
    • 821
    • -1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