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中 공략 나선 이찬진, '포티스' 해외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15-06-23 08:41 수정 2015-06-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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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6-23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공시따라잡기] 포티스가 중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포티스는 중국 전문가들을 잇따라 영입하고 있으며 해외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목적도 추가에도 나섰다.

23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티스는 다음달 8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변경에 나선다.

포티스는 이번 주총에서 ▲해외 광고 및 브랜드 컨설팅업 ▲해외 인증 대행업, ▲국내외 의료관광 및 여행 관련 서비스업 ▲화장품 등 미용용품의 유통 및 수출입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 관계자는 “해외 시장 진출 등 사업다각화를 위한 사업 목적 추가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포티스는 이번 주총에서 문석준씨와 신운철씨, 김영찬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앞서 포티스는 문석준씨와 신운철씨를 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부사장은 삼성전자 중국판매법인 서부지사장, 전략유통팀장, 마케팅기획그룹장과 삼성전자 중국 본사 사업운영팀 부장 등을 역임한 중국 유통 전문가다.

신운철씨는 한중 전자상거래 컨퍼런스 집행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삼성전자, 오리콤, 이노션 등의 대중국 광고마케팅을 자문한 바 있다.

포티스가 중국 시장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8월 신규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이찬진 대표가 포티스를 맡으면서부터다.

이 대표는 올해 초 신성장 동력을 확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SMT를 인수하기도 했다. 포티스는 현재 SMT를 통해 중국, 일본의 협력사와 제휴해 한중일 등의 기업을 상대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조인트벤처 설립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티스 측은 전자상거래 부문의 사업 전망이 밝은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연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45조 2440억원으로 전년대비 17.5% 증가했으며,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4조 8090억원으로 125.8% 증가했다.

포티스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기술은 상인과 소비자간의 양방향 의사소통을 위해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므로 전 세계적으로 대량의 고객을 대할 수 있다”며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사업 대비 월등한 투자효율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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