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740선에서 상승 개장했다. 기관이 수급을 주도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오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7분 현재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41포인트(+0.74%) 오른 740.0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이 23억원을 순매수하며 수급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개장 직후 '사자'에 나섰으나 10억원 순매도로 돌아섰으며, 외국인은 1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일에 이어 금융이 1.77% 뛰며 상승률 1위에 올랐다. 제약, 소프트웨어, 코스닥벤처기업, 오락/문화 업종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 정보기기, 코스닥스타30, 제조, 일반전기전자, 비금속, 음식료/담배, 유통, 기계/장비, 인터넷 등 대부분의 업종이 소폭 오름세다. 다만 디지털컨텐츠와 기타제조 업종만 소폭 하락하는 중이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셀트리온 +1.18%, 다음카카오 +0.75%, 메디톡스 +4.43%, 동서 +0.66%, CJ E&M +0.27%, 바이로메드 -1.07%, 파라다이스 +2.16%, 산성앨엔에스 +0.19%, 로엔 +0.69%, 코미팜 -0.19%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