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증시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엔화 약세에 따른 상장사 실적 악화로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올해도 박스권 장세가 예상되고 시장의 변동성도 커지다 보니 투자자들의 관심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상품에 몰리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이 같은 상황에 맞춰 주식형ETF의 투자비중 변경으로 박스권 장세에 차별화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KB스마톡 레인지 포커스 ETF랩을 가장 유망한 상품으로 추천했다.
이 상품은 주식시장이 향후 1~2년간 특정 레인지(박스권)에서 움직인다는 가정하에 지수 하락 시 정해진 비율에 의해 주식형ETF의 비중을 늘리고 반등 시 채권형 ETF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사용한다.
레인지 포커스 ETF랩의 장점은 전략적 자산배분모형에 의한 방식이 아닌 레인지 내에서의 주식 비중 확대 및 축소전략에 의해 운용하므로 운용전략 모형에 대한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하락 시 저가에 매입하고 상승 시 고가에 매도하는 자산배분 방식으로 박스권 장세에 강점이 있고 등락을 거듭하는 변동성 있는 상승장에서도 시장지수 대비 높은 성과를 추구할 수 있다.
또한 투자 고객은 투자성향에 따라 ‘코스피 200형’과 ‘코스피 레버리지형’을 선택해 투자할 수 있으며 1년 이내에 고객이 직접 지정한 목표전환수익률을 달성하면 주식형 ETF를 전량 매도 후, 상대적으로 안전한 채권ETF 등에 투자해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