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맞은 파스퇴르 쾌변 요구르트가 더 건강하게 돌아왔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쾌변 요구르트 출시 10년을 맞아 업그레이드 쾌변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최대 33% 낮추고,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기존 4종에서 11종으로 강화하는 등 기능성을 더욱 높였다.
또, 유당분해효소를 추가해 더 편안히 소화, 흡수되도록 했다. 기존 사과, 포도, 골드키위, 저지방 플레인에 이어 상큼한 저지방 자몽&오렌지 맛을 추가해 5가지 라인업을 갖췄다. 패키지도 세련되게 변경했다.
파스퇴르 쾌변 요구르트는 다기능 복합 식이섬유 7500mg, 유산균, 유산균 성장에 도움을 주는 복합 올리고당이 들어 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쾌변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다.
2005년 옥주현을 모델로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는 카피와 함께 화제가 됐었다. 옥주현, 이훈, 이시영에 이어 최근 손연재까지 CF모델로 활약하며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0년간 판매된 쾌변 요구르트는 3억병 이상, 한 줄로 늘어놓을 경우 서울-부산을 43번 왕복할 수 있는 양이다.
2006년에는 대한대장항문학회로부터 변비개선에 탁월한 제품으로 공식인증 받기도 했다.
파스퇴르는 1988년 국내 최초 정통 불가리아식 요구르트(농후발효유)를 출시하며 발효유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후 쾌변 요구르트, 오직 우유 100% 요구르트, 그릭요거트 뉴거트 등 고급 발효유를 계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당을 줄이거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원료를 넣는 등 기능성을 더하고 있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쾌변 요구르트는 탁월한 기능성으로 지난 1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의 장 건강에 기여하도록 끊임없이 제품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