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영화 '반창꼬' 제작사 대표 사기 혐의 기소

입력 2015-06-23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반창꼬'를 제작한 영화사 대표가 영화제작비로 속이고 빌린 16억원을 갚지 않아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2단(단장 황보중 서울고검 검사)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영화사 오름의 정모(42) 전 대표와 실제 운영자 한모(48)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대표 등은 2013년 2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신용보증(문화컨텐츠)' 계약을 맺고 연대 보증을 받은 뒤 영화제작비용 16억원을 국민은행에서 대출받아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역보험공사는 정 전 대표 등이 이 돈을 갚지 않자 지난해 1월 대신 은행에 변제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영화 '심여사 킬러' 제작비로 60억원이 필요했지만, 2012년 개봉한 영화 '반창꼬'가 수익을 내지 못해 이 영화 관련 대출금도 12억원이 있는 상태였다.

정 전 대표와 한씨는 각각 3000만원과 3억7000만원의 개인 채무가 있었고, 영화사는 사무실 직원들의 급여와 이전 영화 감독에 대한 보수 등을 지급하지 못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신동빈 롯데회장, '첫 금메달' 최가온에 축하 선물 [2026 동계 올림픽]
  •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서 38만 마리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다시 일상으로” 귀경길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 애플, 영상 팟캐스트 도입…유튜브·넷플릭스와 경쟁 본격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세뱃돈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육…우리 아이 첫 금융상품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050,000
    • -1.38%
    • 이더리움
    • 2,950,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0.65%
    • 리플
    • 2,196
    • -0.14%
    • 솔라나
    • 125,800
    • -0.79%
    • 에이다
    • 418
    • -1.42%
    • 트론
    • 418
    • -0.95%
    • 스텔라루멘
    • 247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770
    • -3.2%
    • 체인링크
    • 13,150
    • -0.08%
    • 샌드박스
    • 12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