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헬기 '와일드캣' 도입비리 연루 해군 소장 구속기소

입력 2015-06-23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군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의 시험평가결과서를 허위 작성하는 데 관여한 해군 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3일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의 혐의로 박모(57) 해군 소장을 구속기소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박 소장은 해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장으로 재직하던 2012년 부하들을 시켜 와일드캣이 해군 작전요구 성능을 모두 충족하는 것처럼 시험평가결과서를 허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은 앞서 해상작전헬기 국외시험평가팀에서 근무하면서 와일드캣 시험평가결과서 조작에 가담한 해군 예비역 대령 임모(51)씨와 중령 황모(43)씨, 현역 대령 신모(42)씨 등을 구속기소했다.

영국과 이탈리아의 합작으로 개발된 와일드캣은 시험평가 당시 실물이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군은 와일드캣에 대해 간접평가를 실시했고, 체공시간이 짧고 효율적인 대잠전 수행을 못하는 등 군의 작전요구성능에 미달, 도입이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해군은 '62개 평가항목에 대해 실물로 평가했고, 133개 항목 모두 요구 성능을 충족했다'고 서류에 기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와일드캣은 2013년 1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해상작전헬기 사업기종으로 선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66,000
    • +2.1%
    • 이더리움
    • 3,069,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834,000
    • +3.35%
    • 리플
    • 2,203
    • +6.58%
    • 솔라나
    • 129,300
    • +4.11%
    • 에이다
    • 439
    • +9.48%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257
    • +5.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90
    • +3.87%
    • 체인링크
    • 13,490
    • +4.33%
    • 샌드박스
    • 136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