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회장과 우리은행장이 분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황영기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겸직하고 있는 회장과 행장직 분리를 추진 중이다.
우리금융 회장직과 관련해 우리금융은 이미 지난 24일 서울 명동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한 상태다.
회추위는 우리금융 사외이사 3명과 외부전문가 3명,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 측 1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으며 조만간 첫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을 선출하고 회장 후보 물색과 검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