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오늘(24일) 개봉…관전포인트는 숨 막히는 해상 전투

입력 2015-06-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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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메인 포스터(사진제공=NEW)

2015년 상반기 최고 화제작 ‘연평해전’이 오늘(24일) 2D와 3D, 배리어프리까지 동시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연평해전’ 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다.

‘연평해전’은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언론, 평단, 각계각층 셀럽 및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평을 얻으며 6월 4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연평해전’은 21세기 첫 현대전의 숨 막히는 해상 전투를 완벽하게 재현해 진한 감동은 물론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평해전’은 21세기 첫 현대전을 3D로 표현해 화제가 되었다. ‘연평해전’의 3D 작업은 ‘트랜스포머3 3D’ ‘나니아 연대기2’ 등 수많은 할리우드 작품에 참여한 국내 최고의 베테랑 3D 포스트 프로덕션 ‘디넥스트’가 맡았다.

지난 22일 진행된 3D 버전을 관람한 언론과 관객들은 영화의 리얼리티뿐 아니라 인물들의 감정과 스토리 라인이 한층 더 세세하게 느껴져 좋았다고 호평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연평해전’은 개봉과 동시에 배리어프리관까지 동시 개봉, 전국민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리어프리’는 한국 영화에 자막과 화면 해설이 부재하여 관람할 수 없었던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만들어진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상영 버전이다.

배급사 NEW와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청각장애인의 영화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연평해전’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에 힘을 모았다. 그동안 시청각장애인들은 자막, 해설 작업으로 개봉 후 2~3주 뒤에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으나 ‘연평해전’의 경우 개봉과 동시에 배리어프리 버전 상영을 시작해 그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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