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실적부진 '일시적'...조정시 매수 '바람직'-삼성증권

입력 2007-01-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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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6일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두산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며 조정시 매수전략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6만8000원 유지.

실적 발표 이후 두산은 26일 오전 9시 7분 현재 1.82% 하락한 5만4000원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노세연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일 발표된 두산의 4분기 매출은 4899억원, 영업손실 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감소, 적자전환하며 시장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회성 비용 반영에 의한 것으로 우려할 사항이 아니라며 조정시 매입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두산의 실적 부진에 대해 ▲외국인 CEO취임으로 글로벌 회계기준에 맞춘 회계 변경이 4분기에 있었고, ▲경쟁사 참이슬 fresh의 4분기 출시에 따라 전분기에 이어 마케팅 비용이 많이 인식된 점 ▲출판쪽의 2007년 매출대비 비용을 선집행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저조산 4분기 실적은 회계변경 등 일회성 요인으로 우려할 사항이 아니며 계열사 주가상승(두산중공업 41.4% 보유)이 기대돼 2007년 두산의 주가도 상향연동될 것"이라며 "자체적으로도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기본요건(부채비율 200% 이하) 충족을 위해 자산매각 또는 사업부 구조조정에 대한 긍정적 뉴스가 지속해서 기대되는 만큼 조정시 매입이 바람직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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