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주식의 18%에 달하는 기관 보유물량이 매각제한 대상에서 해제되는 아비스타가 큰 폭 하락하고 있다.
26일 아비스타는 오전 10시10분 현재 전날 보다 4.09%(350원) 내린 8200원을 기록, 이틀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 및 아비스타 상장 대표주관 증권사인 대우증권에 따르면 아비스타는 26일부터 발행주식(1000만주)의 17.99%에 달하는 179만9075주(주당 인수가=공모가 1만1100원)가 매각제한 대상에서 해제된다.
아비스타 유가증권시장 상장공모 당시 기관(일반기관 및 고수익펀드)들이 아비스타 상장(2006년 12월26일)후 1개월간 처분하지 않고 보유하기로 약속했던 물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