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 연차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5일 출국한다고 한은이 24일 밝혔다. 귀국일은 같은 달 30일이다.
이번 BIS 연차총회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다. 이 총재는 또 BIS 연차총회 기간중에 개최되는 BIS 세계경제회의, BIS 아시아지역협의회 회의 등에도 참석,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BIS 아시아지역협의회는 BIS의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 중앙은행 12곳과 BIS 이사회 및 경영층간 공통 관심사항에 관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1년 6월에 설립됐다.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