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코드, 제대혈 줄기세포 분리ㆍ배양 특허 취득

입력 2007-01-26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은 제대혈로부터 다분화능 전구ㆍ줄기 세포를 분리 배양 방법 및 이의 유도 방법에 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라이프코드의 특허기술은 제대혈로부터 다분화능 전구ㆍ줄기 세포라는 새로운 줄기세포를 분리해 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어느 제대혈에서나 가능하고, 장기간 냉동 보존 후 해동한 제대혈에서도 높은 분리 효율을 보인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줄기세포 특성이 변화되지 않으면서 대량 배양도 가능하다.

라이프코드 세포치료연구소 엄영우 박사는 “이번 특허기술로 분리해 배양된 다분화능 전구ㆍ줄기 세포는 신경세포, 간세포, 골모세포, 근육세포, 혈관내피세포 등과 같은 다양한 조직의 세포로 분화가 가능해, 세포요법, 세포대체요법, 장기복원술, 장기생산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현재 라이프코드는 이 기술을 이용하여 척수손상을 비롯한 신경계 질환, 간질환 관련 세포치료제를 연세의료원, 삼성서울병원과 개발 중에 있다. 이 특허는 이번 국내 특허 획득 외에도 현재 국제 특허로 출원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전자, 반도체 쇄신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 직접 챙긴다 [종합]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4: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01,000
    • -1.07%
    • 이더리움
    • 4,775,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0.57%
    • 리플
    • 1,918
    • -4.96%
    • 솔라나
    • 321,900
    • -2.69%
    • 에이다
    • 1,343
    • -2.04%
    • 이오스
    • 1,104
    • -5.56%
    • 트론
    • 276
    • -0.72%
    • 스텔라루멘
    • 607
    • -13.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2.89%
    • 체인링크
    • 25,070
    • +2.45%
    • 샌드박스
    • 829
    • -9.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