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형제 부도설 해명 "건물 때려부수고 사진 찍었다"
(출처=SBS 방송 캡처)
작곡가 용감한 형제(본명 강동철)가 7월 미국의 유명 랩퍼 YG와 손잡고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이목을 끌고 있다.
용감한 형제는 지난해 8월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 출연해 루머에 스트레스 받아 건물을 부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용감한 형제는 "SNS 프로필에 '너무 힘들지만 이제 다시 시작이야'라는 글을 올렸다"며 "그 글을 보고 새벽에 무슨일이냐라는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용감한 형제는 "이 글을 보고 망했다, 빚더미에 떠앉았네 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직원들이 불안해하고 내 눈치를 봐서 울컥했다"며 "새로 이사 갈 소속사 건물을 직원들에게 서프라이즈로 하고 싶었지만 그냥 공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용감한 형제는 "새로 매입한 건물을 포클레인으로 다 부숴버리고 사진 찍어서 SNS에 '이젠 밥 안 먹어도 배부르다. 건물 새로 올라간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고 부도설을 해명했다.
한편 24일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서 겸 대표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24일 "용감한형제가 작곡한 YG의 싱글 '캐시 머니(Cash Money)'가 오는 7월 중순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전세계에 발매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