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할인서비스 이용실적 기준 강화

입력 2007-01-29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회원별 관리에서 카드별 관리로 변경

신한카드가 할인 등 카드 이용고객에게 제공하던 서비스의 이용 기준을 강화한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다음달 20일 이후부터 신하카드 전 카드(신한BC카드 제외)에 대한 영화, 외식 등의 할인서비스에 대한 이용실적 기준을 변경한다.

이용금액별 이용기준을 보면 영화할인과 놀이공원의 경우 기존에는 직전 3개월동안 신용판매, 할부와 현금서비스까지 포함해 월 10만원 이상일 때, 외식할인의 경우 스타벅스는 직전월 월평균 10만원 이상, 베니건스와 아웃백스테이크의 경우 3개월간 월평균 10만원 이상이었다.

그러나 이를 모두 3개월간 월 평균 10만원으로 통일하고 이용금액 기준을 현금서비스를 제외하고 신용판매와 할부로 줄였다.

특히 기존에 신규카드의 경우 신규 발급 후 1년 동안은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 기준을 신규발급 후 발급월 포함 3개월로 단축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이용실적 기준을 변경하게 된 것은 부가서비스의 이용을 카드별로 고객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며 “타 카드사에 비해 특별히 강화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신한카드는 지금까지 회원별 관리를 해 왔다. 예를 들어 신한 맨유카드 고객이어도 일정기준 이상 실적이 있으며, 맨유카드에는 없는 타 신한카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다른 카드사와 마찬가지로 카드별로 회원관리를 실시하면서 이러한 이용실적 기준을 변경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65,000
    • +1.51%
    • 이더리움
    • 4,926,000
    • +6.14%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4.67%
    • 리플
    • 2,028
    • +6.62%
    • 솔라나
    • 332,700
    • +3.68%
    • 에이다
    • 1,405
    • +9.59%
    • 이오스
    • 1,126
    • +3.4%
    • 트론
    • 281
    • +4.85%
    • 스텔라루멘
    • 695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3.35%
    • 체인링크
    • 25,240
    • +5.43%
    • 샌드박스
    • 868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