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종부세 업무개선 작업 추진

입력 2007-01-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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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 대상 여론조사 등 제도개선 방안 청취

국세청이 지난 연말 뜨거운 논란에도 불구하고 97.7%의 높은 신고율을 나타냈던 종합부동산세의 업무개선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26일 국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일 종부세 업무개선 전담팀을 구성해 2월 말까지 종부세 신고업무 전과정을 업무메뉴얼로 작성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종부세 납부대상자와 비대상자를 대상으로 외부여론조사전문기관에 의뢰해 종부세 제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종합부동산세가 처음 도입된 2005년 이후 지난해 초에도 이같은 전담팀을 구성해 제도개선방안 등을 마련했었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2006년초에 구성된 T/F에서 논의된 것으로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종부세 납부 대상자들에게 과세당국에서 세액을 계산해 안내를 해주고 우편 및 팩스 신고가 가능토록 하는 등 신고절차를 간소화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재 납세자 편의 도모증진과 관련 직원의 업무처리 간소화 등을 위해 일선 세무서 등에 지난 신고과정에서 파악된 업무 및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종부세 납부대상자와 비대상자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에 대한 여론조사는 아직 실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세청은 이번 전담팀 운영을 통해 종부세 신고업무 전과정을 업무 매뉴얼로 만들어 시스템화해 내부 직원들이 업무효율성을 도모하고 납세자 의견 중 제도개선 사항은 재정경제부 등 정책 당국에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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