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은숙, 돌연 일본 간 이유 "첫 사랑에 실패해서 무작정…"

입력 2015-06-24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계은숙, 돌연 일본 간 이유 "첫 사랑에 실패해서 무작정…"

(사진=뉴시스)

'엔카의 여왕' 계은숙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이에 그녀의 과거 발언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계은숙은 한 연예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속내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잘 나가던 신인 때 일본으로 간 이유를 묻자 계은숙은 "첫사랑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땐 사춘기였던 것 같다. 당시 언론의 높은 관심에 사랑을 이뤄가려는 과정에서 실패했다. 마침 일본 측에서 제안이 와서, 마음도 달랠 겸 갔다. 어머니도 상당히 말렸는데, 도전하고 싶었다. 그러다 한 자리에서 계속 있다보니 눌러앉게 됐다"라고 밝혔다.

계은숙은 1979년 '노래하며 춤추며'를 발표하고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예쁜 외모와 허스키하면서도 섹시한 목소리로 인기를 모았다. 1982년 일본으로 건너간 뒤 '오사카의 모정'으로 1985년 데뷔, 특유의 보이스와 외모로 현지에서 일본 레코드대상, 전 일본 유선방송대상, NHK '홍백가합전' 7년 연속 출연 등 '한류 1세대'로 명성을 떨쳤다.

그러나 계은숙은 지난 2007년 일본에서 필로폰을 복용한 혐의로 구속돼 도쿄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3년형을 받고 추방당한 바 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가수 활동을 재개했지만, 다시 필로폰 투약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13,000
    • -0.21%
    • 이더리움
    • 4,750,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4.64%
    • 리플
    • 2,052
    • -5.44%
    • 솔라나
    • 358,000
    • +0.79%
    • 에이다
    • 1,497
    • -1.25%
    • 이오스
    • 1,146
    • +6.9%
    • 트론
    • 299
    • +4.18%
    • 스텔라루멘
    • 863
    • +4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50
    • -1.05%
    • 체인링크
    • 25,040
    • +8.59%
    • 샌드박스
    • 697
    • +3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