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NC 40승 달성 1위 복귀…삼성, 롯데와 36안타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패해 2위로

입력 2015-06-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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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

(사진=네이버 프로야구 순위 캡처)

24일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 결과 선두가 바뀌었다.

이날 프로야구는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간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돼 4경기만 열렸다. 관심을 모은 선두권 팀들 중에서는 NC 다이노스가 홈에서 KIA 타이거즈를 8-1로 물리치고 1위에 복귀했다. NC는 선발 손민한이 서재응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되면서 시즌 8승째를 올렸다. 특유의 완급 조절 능력이 빛났다. 이로써 NC는 순위표 가장 윗자리로 복귀할 수 있었다.

1위였던 삼성 라이온즈는 롯세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장단 36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지만 9-13으로 패하며 선두 NC에 반게임 차로 뒤져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롯데는 이우민, 최준석, 강민호 등이 홈런포를 가동했고 삼성은 김상수, 최형우, 박한이 등이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이날 양팀은 홈런만 6개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다.

SK 와이번스는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와 2회 각각 2점과 3점씩을 뽑아내며 초반에 승부를 갈랐다. 브라운은 1회 스와잭을 상대로 2점 홈런을 뽑아내며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했다. 9위 LG 트윈스는 10위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전날 열린 경기에서 당한 역전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LG는 8위 롯데와의 게임차도 2게임으로 줄여 9위권 탈출 가능성을 가지게 됐다.

한편 24일 경기 결과를 포함한 프로야구 순위를 접한 야구팬은 "프로야구 순위, NC가 다시 1위네" "프로야구 순위, NC도 40승 달성" "프로야구 순위, 4위와 5위 차이가 좀 벌어져 보이네" "프로야구 순위, 아직 반도 안했으니 지금 순위는 의미없는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프로야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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