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나사(NASA), 미세먼지 공동연구 추진 본격화

입력 2015-06-2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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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이틀간 ‘한-미 공동연구 운영위원회’ 개최

국립환경과학원은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손 잡고 미세먼지 공동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5~26일 양일간 김포 롯데시티호텔에서 ‘한-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 조사 연구(KORUS-AQ)’ 운영위원회를 열어 세부 내용과 추진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합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 국립기상과학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국내 연구진 50여명과 나사, 아이오와 주립대학 등 미국 측 연구팀 10여명이 참석해 세부 내용과 추진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합의할 예정이다.

⃞양국은 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서 작성방향을 논의하고 인적ㆍ물적 자원 구축 현황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를 검토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사례관측을 위한 공동관측 일정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양국의 연구진들은 나사가 보유한 대규모 대기관측 항공기의 활용에 앞서 항공관측 기반 확인을 위해 24일에 오산의 미 공군비행장을 방문했다.

⃞한편, ‘한-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 조사 연구’는 국립환경과학원과 나사가 공동으로 2016년 5월~6월 중 6주간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 5월18일부터 4주간 기술적인 점검을 위해 사전 연구를 실시했다.

수도권의 미세먼지와 오존 발생 원인의 규명, 대기질 예보 정확도 향상, 환경위성 조기 활용 기술 개발 등을 위해 추진되며 양국 연구진은 지상ㆍ항공관측, 대기질 모델링, 위성자료 분석 등 입체적인 관측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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