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뉴시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이번 시즌 두 번째 도핑테스트 결과를 발표한다.
KBO는 25일 2차 도핑테스트 결과에 대해 “오늘 오후나 내일 중으로 발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KBO는 시즌 개막 이후 국내 선수를 대상으로 수시 도핑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 5월 14일 발표한 외국인 선수 대상 검사에서는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KBO는 매년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와 함께 도핑테스트를 진행했다. 외국인 선수 전원과 샘플 추출된 200여 명의 국내 선수를 대상으로 도핑테스트를 실시한다.
도핑테스트는 두 개의 시료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샘플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 KBO는 청문회를 열고, 징계절차를 진행한다. 선수가 인정하지 않을 경우 B샘플을 추가로 검사한다.
한편, KBO는 외국인 선수를 대상으로 1차 검사를 진행하고, 5월 국내선수를 대상으로 2차 검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