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오송생명과학단지 바이오산업 활성화 나서

입력 2015-06-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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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멘토단 1:1 멘토링…오송첨단의료산업단지 기관과 바이오 연구협력 체결

▲25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LG생명과학 김명진 연구원장(사진 왼쪽)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선경 이사장이 연구개발 협력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생명과학)

LG생명과학이 25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15 바이오테크페어’에서 충북도 오송생명과학단지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LG생명과학은 이날 “그룹 차원에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 바이오ㆍ뷰티ㆍ친환경에너지 등 충북도의 전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바이오멘토단 운영과 지역ㆍ산업 관련 유망한 벤처와의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오송생명과학단지 주요 기관과의 연구협력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2015 바이오테크페어에서 LG생명과학 전ㆍ현직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바이오멘토단은 16개 유망 바이오벤처와 1:1 멘토링을 전문분야별로 활발하게 진행했다. 바이오벤처와의 첫 1:1 멘토링을 시작한 바이오멘토단은 LG생명과학 최원 임상개발담당 상무ㆍ제훈성 바이오1연구소장ㆍ이승주 바이오2연구소장ㆍ임현주 의약개발센타장과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등 LG생명과학 임원ㆍ연구소장급과 외부 유망 바이오ㆍ신약기업 대표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멘토단은 바이오 및 신약ㆍ의료기기의 개발과 창업, 사업화에 대한 정기적 1:1 컨설팅을 시행하며, 연구개발ㆍ공정개발ㆍ약물안전성ㆍ임상개발 및 허가ㆍ전략기획ㆍIPO 및 사업화ㆍ기술수출 등의 전문분야별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바이오멘토단 1:1 멘토링을 통해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의 성장 및 사업화에 기여하고, 멘토링 과정에서 유망하고 관련성이 있는 회사와는 공동 연구개발계약ㆍ인력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상생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생명과학은 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연구협력 체결식을 갖고, 산하기관인 신약개발지원센터ㆍ실험동물센터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대한 협력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회사는 이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연구협력 체결식을 갖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안전성평가연구소(KIT)와도 연구계약을 체결해 백신개발 효력분석에 대한 연구협력을 진행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국책ㆍ지역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시설협력 등 다양한 교류를 확대해 국내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그룹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ㆍ한국벤처투자는 센터내 입주 창업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창조경제 바이오펀드를 조달 및 운용한다.

이 펀드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주로 바이오 관련 기업의 발굴 및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날 2015 바이오테크페어에서는 15개 기업이 1:1 기업IR을 통해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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